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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카카오톡 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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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 >프로필도 개편된다. '''홍 CPO는 "사용자는 하루 평균 420명 친구와 연결돼 427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지만, 정작 친구의 일상은 잘 알지 못한다"며'''[* 비록 카카오톡에서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휴대폰 연락처에 등록된 이들과의 오프라인상 실제 관계는 다양하다. 단순히 같은 반에 속해있을 뿐인 클래스메이트, 보험회사 설계사, 거래처 직원, 1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하여 데면데면한 친척, 꼴 보기 싫은 직장 상사 등. 일상이 별로 궁금하지 않으나 학교 및 직장 등 사회생활로 인해 삭제나 차단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엮여있는 '''친구'''도 있을 수 있다.] "이제 프로필은 사진과 한 줄 소개를 넘어 관심사, 취향, 일상으로 확장된다"고 말했다. 공개 범위는 기본적으로 친구에게만 노출되며, 게시물 단위로 그룹별 설정이 가능하다. > >'''홍 CPO는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지키면서도 더 솔직하게 나를 표현할 수 있다"며 "친구탭에 피드 형태로 게시물이 노출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프로필 사진을 이용해 광고판을 만들고 있다. 인터뷰 내용과 달리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지키지 못하는 것은 덤이다. 프라이버시 설정에 미숙한 어린 아이와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많고, 젊다고 해도 놓칠 수 있다.]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923000398|홍민택 카카오 CPO "카카오톡, 더 가볍고 쾌적하게…채팅·콘텐츠·프로필 전면 개편"]][* 다른 사용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소식, 그리고 숏폼을 무제한적으로 받아오면서 늘어난 데이터 소모량과 메모리, 스토리지 및 배터리 사용량. '더 가볍고 쾌적하게'와는 반대 방향으로, 육중한 몸을 이끌고 질주 중이다.] 카카오 내부적으로 부르는 프로젝트 명은 "[[빅뱅]]"이다. 카카오톡이 이런 업데이트를 강행하는 이유를 요약하면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일일 이용 시간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5월 월 822.68분 > 2025년 1월 월 686분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8/20/HZ2GERGWCVFGNKIMP5AELGPK2Y/|출처]]] 게다가 10~20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대신 [[인스타그램#s-3.3|인스타그램 DM]], [[텔레그램]], [[Discord]] 등으로 소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에 이들을 카카오톡으로 유인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9/24/ZAN3KGBBYRAHJKXUUML7N2L6DQ/|#]] 이런 업데이트의 배경에는 카카오톡과 그룹의 변천사를 봐야 한다.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에서 2010년에 만든 카카오톡은 간편한 인터페이스, '''무료 문자''',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압도적인 장점을 내세우며 유료 메신저 [[왓츠앱]](WhatsApp), 무료지만 안정적이지 못했던 엠엔톡이라는 두 개의 경쟁 어플리케이션을 대체했다. 당시 카카오는 소프트뱅크 등 [[벤처 캐피털]](VC)로부터 여러 차례 투자를 유치했고, 이 자금을 개발·운영비로 사용했다. 이 시절의 카카오 경영진은 수익화는 나중이라는 전략을 취했고, 빠른 사용자 확산과 네트워크 효과를 통한 시장 점유율 선점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그러던 2012년 4월 28일, 카카오톡은 4시간 동안 서버 장애로 인해 서비스가 멈췄다. 이로 인해 2011년 적자가 150억 원이 넘는다는 이야기가 사람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했고, 일종의 공공재로 사용하던 카카오톡이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사기업의 소유물이라는 인식이 이용자들에게 생겼다. 이에 '카카오톡이 유료화되는 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긴 했지만 카카오팀은 그 유명한 '''"카카오톡은 유료화를 할 계획이 없습니다"''' 공지문을 띄우며 유저들의 불안을 일축시켰다. [[https://v.daum.net/v/kpGtEXIOlA|#]] 이후로도 카카오는 수익 사업을 거의 진행하지 않았으며 하더라도 유저들의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는 이모티콘이나 게임하기 등 정도만 진행시켰다.[[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03/2013050300007.html|#]] 결과적으로 카카오의 이런 전략은 먹혀들어가 카카오톡의 가입자[* 가입자는 해외 가입자, 중복계정을 포함하므로 활성 이용자는 이보다 적다.]는 2012년에 5,000만 명, 2013년에 1억 명을 돌파하며 사실상 대한민국 인구의 전부가 카카오톡을 사용하게 되었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2/2013070201451.html|#]] 하지만, 2014년 다음과 합병하며 다음카카오로 사명을 바꿔 상장하고,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였으나 역설적으로 점유율이 너무 높다보니 더 이상의 고객을 확보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카카오도 매출·이익 압박을 받았다. 이를 고민하던 카카오는 2012년의 공지를 깨고 사용자 트래픽이 많은 카카오톡을 수익화의 허브로 만드는 방향을 잡았다. 이후 슬금슬금 광고 삽입, 커머스, 이모티콘 유료 판매, 선물하기, 톡서랍 플러스, 이모티콘 플러스, 비즈보드 등 회사 입장에서 돈이 될 만한 기능을 추가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7/21/UTH5LDGYEJGCTGTO4LZI7JU66Y/|#]] 이렇게 조금씩 수익화 사업을 카카오톡에 추가했지만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계열사까지 문어발식으로 늘리며 다양한 [[플랫폼]] 사업에 손을 뻗쳤기 때문이다. 거기에 공정위에서 카카오를 2022년에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하여 카카오는 재벌 그룹 반열에 들어섰다. 고용인들의 임금이나 복지 혜택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네카라쿠배]]라는 말이 붙기 시작했다. 사실 네카라쿠배 중에서 이곳저곳 플랫폼에 카카오 선점 딱지만 붙여놓은 카카오의 소위 '돈나올 구석'은 상당히 좁은 편으로 카카오톡 말고는 큰 캐시 카우가 없었다. 그런 와중에 상술했던 [[인스타그램#s-3.3|인스타 DM]]의 급부상, 텔레그램의 한국 도입 등으로 카카오톡 자체의 체류 시간은 줄어들었으며 과도하게 늘려버린 카카오 계열사에는 거의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수준으로 돈이 들어가고 있었다.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77286|#]][[https://thetracker.co.kr/View.aspx?No=3652021|#]][[https://news.dealsitetv.com/articles/120624?|#]] 카카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9월경에 체류 시간 증가를 위해 [[펑#s-3]]이라는 시스템을 카카오톡에 도입했으나, 메신저 그 이상의 불필요한 기능으로 인식되어 싸늘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나마 펑은 기존 카톡의 UI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제법 준수한 퀄리티의 기능으로 추가되어 이 정도의 큰 반발은 없었다.] 애초에 카카오그룹의 소셜 미디어로는 [[카카오스토리]]가 있는데, 2015년 이전까지는 이용자 숫자가 많이 나왔지만 2015년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시대를 거치면서 현재 카카오스토리의 활성률은 카카오톡과 비교하면 처참한 수준이다. 따라서 이미 망해버린 카카오스토리를 다시 살리거나 새 앱을 런칭할 바에는 그냥 카카오톡 자체를 소셜 미디어화하려고 했고, '펑' 같은 소극적 변화가 아니라 아예 전면 대개편이라는 극단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는 게 배경이라고 볼 수 있다. 2025년 카카오는 [[https://n.news.naver.com/article/036/0000052108|국가대표 AI에 탈락]]하며 경쟁력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김범수(기업인)|창업자]]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에서의 시세조종 공모 의혹으로 기소되어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55831|검찰에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 받는 등 악재가 많았다. 그러나 체류 시간 연장이니 소셜 미디어화 같은 명분은 전부 핑계라는 주장도 있다. 사실 25.8 버전 업데이트의 모든 부정적인 반응은 '''UI를 구버전이나 신버전으로 고를 수 있게 만들면''' 아무런 논란 없이 넘어갔을 것이다.[* 이미 카카오톡에는 신기능 테스트베드인 실험실이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새로운 기능이 들어오면 원하는 사람만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을 적용시켜 사용할 수 있고, 실제 사용시의 구동이나 평가에 따라 실험실에 들어있던 기능이 카카오톡에 적용되거나 그대로 사라지기도 한다. 블라인드에서 카카오톡 대개편을 비판한 사내 인원들도 카카오톡의 방식은 과거부터 이랬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기존 구버전 UI가 더 좋은 이용자들은 그냥 쓰면 되고, SNS화를 반기는 유저들은 새 UI로 갈아타면 되기 때문. 하지만 이러한 선택권을 주지 않고 일괄적으로 친구탭과 오픈 채팅탭을 바꿔버렸는데, 두 탭 모두 공통적으로 '''광고'''를 넣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바뀐 친구 목록의 경우 게시물 사이에 광고가 들어가며 오픈 채팅탭에서 반드시 첫 화면으로 뜨는 숏폼은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광고판이나 다름 없다.] 결론적으로 여러 핑계를 댔지만 결국 카카오의 근본적인 목적은 상술한 체류시간이 줄어든 카카오톡과 감당할 수 없게 커져버린 카카오그룹의 위기 타개와 더불어 카톡의 광고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체류시간과 광고 노출도 증대 여부 모두 광고 수입과 직결된 요소다.] 광고 수입을 최대한으로 내기 위해, 이용자들에게 선택권을 준 것이 아닌 강제 UI 교체를 감행했다고 볼 수 있다. 신규 UI를 내놔도 그걸 택하는 유저가 적으면 광고 수입이 높지 않고, 광고 계약자와의 계약관련 분쟁도 생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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